치치파스 2

2019 ATP파이널-페더러 준결승 탈락

4강에서 치치파스한테 패하면서 올해 파이널 결승 진출은 실패했고 이로써 올해 시즌은 끝. 4강 상대가 치치일때 지는걸 예상할수 없는건 아니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함. 이제 치치파스한테 안되는가 싶으면 잘만 이기기도 하더니 왜 파이널에서 그랬나 싶고..물론 치치가 잘하기도 했지만 하반기 페옹이 질 때 보면 상대가 잘한 것보다도 페옹 스스로 자멸하는 게 대부분이었어서 어제도 속상했음ㅜㅜ 뭐 올해 페옹을 지켜봐왔기에 파이널 큰 기대를 하진 않았었고 4강도 못한건 절대 아닌데 조코를 이긴 뒤라서 더 큰 아쉬움이 남는것 같다...ㅜㅜ힘든거 다해놓고...복귀 후 처음으로 조코 이겼는데 정작 난 그경기 못봄 ㅋㅋㅋㅠ 아니 그리고 도대체 페옹은 더블 매치포인트/브렉포인트에서 올해 뭔 마가 꼈나...어제 브렉포인트 ..

atp 2019.11.17

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2일차(10.9)

10월 9일(수): 2라운드 둘째날 아침식사~ 이날은 오전부터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함. 경기장에 가까이 갈수록 시 외곽으로 가는 느낌이 강하게 남ㅋㅋ 경기장 앞 도착했을 때 화창한 날씨였다 이날도 경기장에 도착해 현장표를 사서 들어갔다. 이날의 첫번째 스케쥴. 센터코트 낮 1경기 오제 알리아심 대 시치파스. 펠릭스 경기가 전날 상대의 기권으로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에 예상보다 일찍 끝나 보지 못했기에 기대를 많이 했다. 유일하게 A+석에서 관람한 경기인데 A+석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았다. 호주 때처럼 현장감 있게 관람하려면 로얄석 뒷 레벨 정도는 앉아야 될거같은..마스터스인데도 일반적인 가격에 접근가능한 좌석의 기준이 조금 높은 것 같았다.(그냥 그사이에 물가가 많이 오른건가?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