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상하이마스터스 2

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2일차(10.9)

10월 9일(수): 2라운드 둘째날 아침식사~ 이날은 오전부터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함. 경기장에 가까이 갈수록 시 외곽으로 가는 느낌이 강하게 남ㅋㅋ 경기장 앞 도착했을 때 화창한 날씨였다 이날도 경기장에 도착해 현장표를 사서 들어갔다. 이날의 첫번째 스케쥴. 센터코트 낮 1경기 오제 알리아심 대 시치파스. 펠릭스 경기가 전날 상대의 기권으로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에 예상보다 일찍 끝나 보지 못했기에 기대를 많이 했다. 유일하게 A+석에서 관람한 경기인데 A+석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았다. 호주 때처럼 현장감 있게 관람하려면 로얄석 뒷 레벨 정도는 앉아야 될거같은..마스터스인데도 일반적인 가격에 접근가능한 좌석의 기준이 조금 높은 것 같았다.(그냥 그사이에 물가가 많이 오른건가?ㅋㅋㅋ) ..

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첫째날(10.8)

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기 시작하는 직관후기..ㅋㅋ 우선 이번 상하이 대회는 그 기간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계속 고민만 하다 한달전 쯤에 직관행을 결정하고 급히 준비하게 된 여정이라...항공.숙소 등만 닥쳐서 예약하고 티켓은 그 시점에는 이미 매진되거나 예매가 끝난 상황이라 표는 전혀 준비되지 못한채로 갔음. 최대한 현장에서 표를 구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정말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정 안되면 암표라도 시도해 볼 요량으로, 그러니까 일단 떠나고 보자는 마인드로 저지르고 본 약간은 모험의 감행이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래도 잘 구경하고 즐기다 왔고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출발하기부터 마지막 날까지 일정을 따라가며 충실히 적어 보고자 함. 중국으로 출발 서울(김포) -> 상하이 낮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