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동안 거의 경기장 숙소만 왔다갔다 하며 테니스 보기로 꽉 채운 일정이었기에 상하이라는 도시를 돌아볼 기회/시간이 거의 없긴 했다.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오전에 잠깐 시간이 비었던게 다 ㅋㅋㅋㅋ 사실 직관하러 가기전 상하이에 대해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었는데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다 보니...ㅋㅋ마지막날이 경기를 보지 않고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그래도 아쉬우니까 떠나기 전 조금이나마 돌아보기로 했다. 어딜 특별히 갈 만한 시간은 안되었지만 아침마다 셔틀 타러 왔다갔다하면서 봤던 숙소 근처 동네라도 산책할까 함. 처음으로 아침을 밖에서 사먹기 위해 ㅋㅋㅋㅋ9시가 되기 전 일찍 숙소를 나섰음. 이날도 아침에 나왔을때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