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로테르담에 이어서 2주 연속 결승 진출. 준결승 사피울린과의 경기가 오픈13에서 중 가장 까다로운 경기였음. 준결승까지 오제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하위레벨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인데..(랭킹상으로는 그렇지도 않지만ㅋㅋ) 치치파스가 지난번 로테 결승 때도 그렇고 요즘 약간 부진한진 몰라도 괜히 치치 이기고 올라온건 아닌듯.. 사피울린 보는건 아예 처음인데 특히 어제 퍼스트가 미쳤던...평소에도 그런 거라면 왜 랭킹&커리어가 그 수준인지 이해가 안갈정도;; 아 그리고 어제는 캐나다 응원단도 인상 깊었던.. 음악대 등장해서 같은 곡도 아니고 경기 내내 다른 곡으로 응원가 연주 ㅋㅋㅋㅋ심지어 'Crazy in Love'도 나옴ㅋㅋㅋㅋㅋㅋ 결승 루블은 풀세트 승했는데 루블보다 시간은 30분 넘게 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