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넥젠 캐나디안이 소네고를 상대로 개선을 올렸다
(20.9.22., ATP홈)
넥스트젠ATP 스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화요일 이탈리아의 로렌조 소네고를 1시간 48분만에 6-2, 7-6(2)으로 물리치며 함부르크 오픈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살의 캐나다 선수는 그들의 투어 첫 대면에서 맞은 네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모두 모면했다. 오제 알리아심은 지난주 BNL 이탈리아 오픈에서 폼이 좋았던 세르비아의 필립 크라지노비치에게 첫 경기를 패했지만 US오픈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4라운드에 도달했던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느낌이 좋아요. 미국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좋은 테니스를 했죠. 지금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상태예요"월요일에 알리아심은 말했다. "다음 도전에 준비 돼 있어요. 힘든 주가 될 거예요. ATP 500대회들은 항상 어렵고 이번주는 특히 더 그런데, 누가 이번주에 최고가 될지 알게 되겠죠. 좋은 테니스를 하고 싶어요."
오제 알리아심은 특히 ATP 투어가 지난달에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에 신이 나 있다. 소네고와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허용되지 않았던 반면에 1라운드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뇰라스(스페인)를 꺾은 카자흐스탄의 럭키 루저 알렉산더 부블릭과의 2회전에서는 관중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외관의 로덴바움 테니스 경기장은 엄격한 안전 규제 하에 하루에 2300명까지 관중을 수용하고 있다.
알리아심은 말했다. "정말 좋아요. 솔직히 이 (비교적)작은 드로에 있으면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모든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의 박수를 받고 실제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그건 테니스 선수로서 정말 특별한 일이거든요. 아마 예술가나 뮤지션들도 똑같이 말할 거예요. 살아있는 박수를 받는 것 만한 일은 없어요."
코트 위 상황만 알리아심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월요일에 알리아심과 2번 시드 스테파노스 시치파스는 각각 차량을 나눠 타고 함부르크 항구 주변을 차로 투어했다.
"멋져요. 최근 몇 주 동안 밖에 많이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이죠," 알리아심은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테니스 선수로서 여행하고 매주 다른 도시에 갈때마다 즐기고 있어요...지금은 함부르크 항구와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기뻐요."
오제 알리아심은 이 이벤트를 가능하도록 한 대회 주최진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첫 ATP 투어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모든 것을 활용할 것이다.
"안전 조치 하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오제 알리아심은 말한다 "우리 선수들은 월드클래스 대회에서 다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