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케의 마지막 파리 마스터스였음. 마지막 파리 여정은 1라운드에서 막을 내렸음. 어찌보면 예정됐던 결과로..사실 올해 가스케 경기는 몇 개 안봤을 거임. 어쩌면 챌린저 출전이 더 많았고 투어에 나와도 예선 컷인 경우가 많아 안보려하지 않아도 그렇게 됏고 그런만큼 파리 1라의 흐름도 전혀 이상할게 없었고 이젠 은퇴해야겠다 싶은 모습이었는데.. 이토록 프랑스 관중들의 응원소리라니ㅜㅜ 가스케가 단 한번의 브레이크 찬스도 잡지 못하는 1세트 내내 그리고 마지막 Bergs의 서빙 포더 매치 순간에도.. 그것때매 더 힘들었던 거 같음. 아마 본인도 그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