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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잃어버린 얼굴 1895(2022) 프리뷰

eleze 2022. 2. 4. 23:03

티켓팅은 진즉에 했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글을 남기는...

 

 

잃얼도 상당히 자주 올라오는 듯한 느낌임. 바로 전 공연이 20년 7월이니 채 2년도 안 되긴 했지만 그때도 4년만에 공연이었는데 작년에 라이브로 봐서 그런가...ㅋㅋ 

 

초, 재연과 비슷한 컨셉으로 돌아온 듯한 포스터.

이번에는 3.5 ~ 3.20까지 공연 기간도 꽤 긴편.

 

 

무엇보다 처음으로 서예단 출신의 황후를 보게 되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음. 사실 진작 이랬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터라 반갑기도 하고 기대감도 들면서 한편으론 약간 의외이기도 하고.. 근데 그럼 소천은 누가 하려나 ㅋㅋ차황후가 황후 그 자체인것처럼 은서배우가 아닌 소천도 상상하기 힘든데...ㅋㅋ

(근데 막상 스케쥴 풀리고 보니 거의 특공 수준이라..; 이럴거면 더블로 이름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일단 보고싶어 잡았으니 몇번 안돼도 잘 해줬으면 하는 마음임..)

 

또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슈종이 없는 공연이기도 함. 고종도 슈가 거의 시그니처 격인 캐릭터라 외부적인 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보면 오롯이 서예단만의 공연으로 만들어가려는 의지의 시도인것 같아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내 입장에선 슈가 없어서 황후별로 한 번씩만 볼 것 같지만..

 

 

이상, 서울예술단 2022년 첫 번째 정기공연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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