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기 시작하는 직관후기..ㅋㅋ 우선 이번 상하이 대회는 그 기간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계속 고민만 하다 한달전 쯤에 직관행을 결정하고 급히 준비하게 된 여정이라...항공.숙소 등만 닥쳐서 예약하고 티켓은 그 시점에는 이미 매진되거나 예매가 끝난 상황이라 표는 전혀 준비되지 못한채로 갔음. 최대한 현장에서 표를 구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정말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정 안되면 암표라도 시도해 볼 요량으로, 그러니까 일단 떠나고 보자는 마인드로 저지르고 본 약간은 모험의 감행이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래도 잘 구경하고 즐기다 왔고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출발하기부터 마지막 날까지 일정을 따라가며 충실히 적어 보고자 함. 중국으로 출발 서울(김포) -> 상하이 낮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