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힘들었다...ㅋㅋ 본인도 이럴려고 힘들게 나달을 만나러 온건 아니었을 텐데 솔직히 너무 기대 이하의 경기를 했고..페옹의 마지막 롤랑가로스(그리고 어쩌면 마지막 클레이)가 될수 있는걸 알아서 왠만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다 보려고 한것도 있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보기 힘든 플레이였음...ㅜㅜ이게 페옹의 마지막 롤랑이라면 정말 떠올리기 싫은 기억으로 남을정도로. 라파하고 좋은 경기하길 바랬던 것도 너무 큰 욕심이었는지^_ㅜ 한세트 뺏는건 바라지도 않았고 최소 타이만이라도 가길 바랬건만.., 결과 자체에 아쉬움이 남는다기보단(충분히 예상도 가능했었고) 같은 결과더라도 더 좋은 내용으로. 페옹이 충분히 다르게 갈수 있었던걸 알아서 더 맥빠지고 실망스러웠음. 아예 첨부터 아무것도 못해보고 원사이드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