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3

2019.12.08. 유투U2 첫 내한콘서트 후기

2시에 엠디부스 오픈이라 미리 가려고 1시30분 좀 넘어 고척돔 앞 도착했는데 벌써 엠디 줄이 맞은편 구름다리 꽤 뒷부분까지 서있는 상황..기다리면서 품절일까봐 걱정했는데 사려고 했던 건 다 사긴했음. 조슈아 트리 투어 서울 프린팅된 티셔츠랑 뱃지랑 머그컵 이렇게 3개 구매함. 머그는 사고 싶었던건 품절이었고 한 종류만 남아서 그냥 그걸로 샀음. 에코백 살짝 뽐뿌오다 3만오천원이라서 그냥 쓰루했는데 지금 와보니 살걸그랬나 하는 후회가...ㅋㅋ 거의 40여분 기다려서 판매 부스에서 주문.결제하고 수령은 옆에 있는 다른 매대로 가서 또 줄을 서서 받아야 했는데 봉투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길래 하나 달라고 했더니 계산했던 데로 다시 가서 사야 한다고 함...아놔..ㅋㅋㅋㅋㅋ그러면 아예 계산할때 봉투는 여기서 구..

리뷰/무대 2019.12.10

영화 「닥터 슬립」 후기(스포 O)

11.9(토) 4:55pm 메가박스 초반 분위기는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좀 다른 느낌...앞부분에 생각보다 원작의 설정과 장면을 많이 표현하려 했다 싶었는데 중반 이후로 아예 다른 노선을 타버림ㅋㅋㅋ 화면은 빈티지하고 예쁨. 색감이나 소품 등 신경 쓴 티도 나고...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칙칙한데 시각적으로 세련되게 잘 묘사한듯. 개봉하기 전에 청불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결국 15세로 개봉했는데 어린애 고문하는 씬 때문에라도 19세로 가야 하지 않았나 싶음..그 장면을 직접적으로 자세하게 보여준 건 아니지만. 보고나니까 포스터 왜 이렇게 했는지 알것 같던.. 원작도 그렇긴 하지만 영화는 샤이닝과 뗄레야 떼놓을 수 없음. 샤이닝 그 30년 후부터의 이야기긴 하지만 아예 다른 영화로 가면 좋았을텐데.....

<존윅3> 2차-19.7.5 오산 메가박스

요새 멀티플렉스들이 내부를 삐까번쩍 호화롭게 해놓는데 반해 오산 메박은 리모델링 한지 오래된것 같은 그런 곳이었음. 옛날 영화관 같은 분위기..뭔가 나의 애정 영화관이 될거 같은 느낌인데 가기에 별로 불편하지만 않으면ㅋㅋ 시간도 10분 뒤가 아닌 정시 상영이라서 빠듯하게 갔다가 똥싸느라 직전에 딱맞춰 들어감ㅋㅋ큐ㅠ 랜덤 포스터 증정 이벤트. 파란 거로 받고 싶었는데 오른쪽껄로 받음..막 접어서 주고ㅠㅠㅋ 사이즈가 워낙 크다 보니까... 작은 관치고 스크린 크기는 ㄱㅊ았음. 근데 존윅 벨라루스 출신이었구나...첨 알았음ㅋㅋ 오토바이 타고 쫓아갈때 대교 봉쇄라고 써있는거 뻘하게 멋진 추격씬을 위한 장치인가 싶었고...ㅋㅋ 아니 근데 양 뒤에서 2열로 따라가는데 대체 웨 다들 칼을 들고있음...?! 걍 총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