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조느님이니까...져도 그냥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했어...그런데 5셋 8-7 더블 매치에서 브렉백당한거 도대체...그뒤에 꾸역꾸역 서브게임 지키면서 브렉찬스 만들어놓고 못하고 기어이 타이까지 갔을때(사실 훨씬 그전부터)1 3세트도 타이에서 졌는데 예감이 안좋았음..이런 게 한두 번도 아니지만 윔비 결승에서까지 이러면 어쩌자고!! 후반부 가면서 미르카가 여러번 차마 못보던데 딱 내 심정이었고...매번 이렇게 말했지만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고 어쩌면 슬램을 추가할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깝고 속상하고...본인에 비하겠냐마는^▽ㅜ 챔피언십 결정나고 조코가 복귀후에 하는거 말고 예전에 한창 하던 그 세리머니 하는 데서 그냥 티비 껐음.. 경기 면에서 어제 조코한..